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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충제 챙겨먹어야 할 사람은?

구충제를 먹어야 할 분들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. 우리나라는 기생충 감염 확률이 2~3% 밖에 안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요즘 기생충 감염률이 조금씩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그럼 어떤 분들이 구충제를 챙겨 먹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

 

1. 위생이 좋지 않은 해외 나라를 갔다 온 경우

- 해외여행 중 특히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중남미 국가들은 위생 후진국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위생 후진국을 다녀오신 분들은 물과 음식뿐만 아니라 여러 환경을 통해 기생충에 감염될 확률이 올라갑니다.

 

2. 집안에서 반려동물을 키울 때

 

-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사람과 한 공간에 같이 사는데요 반려동물이 가지고 있는 기생충이나 배설물을 통해서 감염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.

 

3. 유아, 어린이와 함께 사는 가족

- 어린이집 다니는 유아,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은 주로 요충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는데요 항문 주위가 가려워 긁거나 그 만진 손에 기생충 알이 묻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기 쉽습니다. 그리고 어린아이들은 물놀이 흙놀이를 통한 감염 가능성도 있어 기생충 감염될 확률이 성인들보다 높다고 하네요 

 

4. 유기농 채소를 자주 먹을 때 

- 유기농 채소는 농약은 없는 대신에 기생충이 많을 확률이 높습니다.  

 

◎ 기생충 감염 시 증상

요충 : 항문 주위가 가려움을 유발합니다.

회충, 편충 : 구토, 설사, 복통, 복부팽만 등을 유발합니다.

 

◎구충제 종류

알벤다졸(Albendazole)

- 알벤다졸은 2세 이상 복용 가능하며 보통 2알씩 들어 있으며 1알 용량이 400mg이고 보통 한알 드시고 난 다음 일주일 뒤에 한알을 더 복용하셔야 요충까지 박멸할 수 있다고 합니다. 

한알만 드시면 회충 편충은 죽지만 요충은 안 죽는다고 합니다.

플루벤다졸(Flubendazole)

- 플루벤다졸은 1세 이상 복용 가능하며 한알만 드셔도 요충까지 박멸하실 수 있고 1알 용량이 500mg입니다.

 

◎복용방법

- 구충제는 공복 상태에 드셔야 효과적입니다.

- 임산부 수유부는 드시면 안 됩니다.

 

◎예방법

- 해외여행 가실 때는 가급적 유리병에 담긴 물을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.

- 항상 외출하고 왔을 때는 손을 씻어 주셔야 합니다.

- 아이들의 손빨기 습관은 교정시켜서 하지 않게 해 주셔야 합니다.

- 야채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드셔야 합니다.

 

★조충류나 흡충류에는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요 민물고기, 다슬기, 덜 익힌 돼지고기 등을 드시고 감염이 의심되면 구충제로 효과가 없으니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.